에너지 바우처 신청방법과 지원내용 총정리




에너지 바우처는 정부가 저소득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복지 제도입니다.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유 등 다양한 에너지 사용 비용을 쿠폰 형태로 지원받아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를 제공합니다.

핵심요약

지원대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에너지 취약계층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등)
지원기간: 2025년 5월 ~ 2026년 4월 (여름·겨울 계절별 지원)
지원내용: 냉·난방 에너지 요금 감면 또는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지급
신청처: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온라인 신청





에너지 바우처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운영하는 복지 제도입니다. 에너지 취약계층이 여름철 냉방비와 겨울철 난방비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으로, 가구원 수와 구성원 특성(노인, 장애인, 영유아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지원금은 전기요금 차감 또는 카드형 바우처로 제공됩니다.



지원대상 및 자격요건

지원대상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에너지 취약계층입니다. 가구 내에 노인(만 65세 이상), 영유아(만 6세 미만), 장애인, 임산부, 한부모가족이 포함된 경우 신청이 가능합니다. 거주 형태(자가, 전세, 월세)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인 노인가구는 여름 7,000원, 겨울 13만 원 수준, 4인 이상 가구는 여름 2만 원, 겨울 20만 원 내외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도별 예산과 물가에 따라 금액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지원금 지급방식

📍 요금 차감형은 전기 또는 도시가스 요금에서 자동 차감되는 방식으로, 한전 및 도시가스사 고지서에서 ‘에너지바우처 차감’ 항목으로 표시됩니다.

📍 카드형 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로 금액이 충전되며, 가맹점(주유소, 편의점 등)에서 연탄, 등유, LPG 등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카드형 바우처는 KB국민, 신한, 롯데카드 등과 연계되어 있으며, 충전된 금액은 ‘에너지바우처’로 표기되어 자동 사용됩니다.



신청기간 및 방법

신청기간은 2025년 5월부터 12월 말까지이며, 오프라인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온라인은 복지로 또는 에너지바우처 공식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 수급자 증명서, 국민행복카드(카드형 선택 시)가 필요하며, 온라인 신청 시에는 본인 인증을 통해 가구 구성 정보를 확인한 뒤 신청이 완료됩니다.



유의사항 및 주의점

에너지 바우처는 당해 연도 내 사용이 원칙이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요금 차감형을 선택한 경우 반드시 수급자 본인 명의의 요금 납부계좌를 등록해야 하며, 카드형 바우처는 지정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겨울 바우처는 12월 중순 이후 자동 충전되지만, 일부 가구는 재신청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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